[경향신문] 암 생존자, 오늘도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

관리자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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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5081317001#csidxa3f38ed67651c1a871d6b1665660d2c 

내용 : 

1988년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는 매년 6월 5일을 암생존자의 날로 지정해 캠페인을 벌인다. 암생존자의 권리 강화와 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다. 김수근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직업성 암과 직장복귀 기고문에서 “암에 대한 의료적 측면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암생존자 권리에 대한 홍보와 정보 제공을 통해 인식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본의 암환자에 대한 직장생활 지원정책, 대한산업보건협회)

정부도 암생존자의 사회적 복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암관리법을 근거로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시행 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전국 12개 암센터에 설립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다. 암생존 클리닉과 심리, 재활 등 상담 프로그램 중심이다. 프로그램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50대로 중장년층, 고연령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젊은 암생존자의 감수성과 맞지 않는다. 일자리 복귀와 출산, 육아 등 젊은 암생존자에게 필요한 지원과도 거리가 있다. 서지연 사단법인 쉼표 대표는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에도 암생존자의 사회복귀와 청년 암케어 부분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암관리는 예방과 치료, 질병 데이터 수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경력 단절과 육아, 자기돌봄 지원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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